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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280
글쓴날 : 2002-02-14 11:50:41
글쓴이 : 로린마젤 조회 : 2458
제목: [네이버 뉴스/머니 투데이]스팸메일, 시각 달리하면 공짜정보

[뉴스] "스팸메일, 시각 달리하면 공짜정보"  
[증권, 증권벤쳐] 2002년 01월 27일 (일) 19:16
 
[머니투데이] 최근 스팸메일의 유해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정화 단속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계명대 김영문 교수가 스팸메일도 생각하기에 따라선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다음은 김
교수(한국소호진흥협회장)가 기자 이메일로 보내온 스팸메일에 대한 견해이다. 
왜 사람들은 스팸메일을 미워하는가? 

요즈음 아침에 전자우편을 열어보면 원하지도 않은 각종 메일들이 쏟아져 나온다.
차마 쳐다보기가 민망한 장면들을 포함하고 있어, 혹시 옆에 사람이 있다면 메일을
확인하기가 두렵기까지 한다. 신문과 방송에서도 거의 난리다. 

정부에서는 스팸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을 처벌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관련 협회와
업체들이 모여서 정화운동을 전개하고, 경찰도 스팸메일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나는 사람들이 왜 스팸메일을 미워하는지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몇 년전에도 학교게시판에서 졸업생과 스팸메일 때문에 논쟁을
하였던 기억이 있다. 그 때에도 나는 스팸메일이 나쁜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을 지적하였고, 또 비즈니스적으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적이 있다. 

아래의 몇 가지의 사항을 통해서 스팸메일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첫째, 스팸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스팸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도 되지 않은 소위 쓰레기
메일을 보낼 의도는 없을 것이다. 정보를 받아보는 사람에게 무엇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거나 홍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보내는 것이라는 것이다. 

요즈음 집에서는 신문 사이에 넣어서 들어오는 광고전단지를 많이 접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보지도 않고 버린다며, 왜 그런 것들을 넣어서 주는지를
원망한다. 그런데, 불필요하게 생각되는 전단지 중에서 유용한 정보들이 있다는
것이다. 마침 오늘 저녁 외식을 하려고 했는데, 오늘 개업한 식당의 전단지를
보았고 그래서 그 식당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면, 그 전단지는 결코
쓰레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나도 신문이 오면 단 몇 초라도 전단지들을 살펴보게 되는데, 우리 동내에
어떤 식당들이 새로이 개업을 하였는지, 어떤 학원이 새로 생겼는지 등 각종
정보들을 무료로 접하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 스팸메일을 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나는 하루에 약 50개
전후의 메일을 받게 되는데, 평소에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는 메일은 20개
전후가 되고, 30개는 잘 모르는 사림이 보내는 스팸메일이다. 하지만, 단 한번도
스팸메일을 보지도 않고 삭제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매우 유용한
정보이기 때문이고, 무료로 받는다는 것이다. 

스팸메일을 삭제하는 데에는 불과 몇 초의 시간만이 소요되지만, 그러한 정보들을
내가 직접 수집하려면 적어도 몇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셋째, 스팸메일 중에는 중요한 경쟁정보들이 많다는 것이다. 창업에 관한 일을
하는 나로서는 스팸메일을 통해 창업에 대한 동향이라든지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접하게 된다. 경쟁정보를 이렇게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는
스팸메일의 가치를 인식하는 사람만이 느끼게 될 것이다. 

인터넷 관련 업체에서 근무하는 홍 과장(30)은 하루에도 약 500개 정도의
스팸메일을 받게 되는데 아무리 바빠도 모두 다 읽어 본다는 것이다.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서 경쟁사들의 정보들을 손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너무 편리하고 좋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나는 스팸메일을 옹호할 생각은 없다. 스팸메일을 모두 열심히
보내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스팸메일을 접하는 우리들의 생각을 조금
달리해 보자는 것이다. 어떤 스팸메일들은 정말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스팸메일들은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나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 머니투데이 경제신문ㆍ㈜머니투데이 2002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201270000005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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