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54번, 8888번 게시물입니다...

쩝... 아무래도, 이제부터는 제 이름을 고정 닉네임으로 쓰는 일은 없을 겁니다...
확실히,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명확히 1:1의 대응관계, 혹은 상동관계를 가지지
않는 것이 분명하구요...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지칭하는 고유명사를 고집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별 의미없는 것일수도...

지금부터는 약간, 정신분열자가 되어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 글쓰는
스타일이나, 문체를 보고서(그런 건 그리 잘 바뀌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옛날의 그
인간이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옛날의 그인간이건 아니건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서두... ^^;;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