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정보통신검열반대공동행동 http://www.freeonline.or.kr 단식농성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news.jinbo.net/antirating/ [인터넷내용등급제폐지] 명동성당 60일 릴레이 단식농성을 마치며... "아 아 아 대한민국" 정보통신 검열반대 문화제   1. 문화제 취지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고, 강물에 유람선이 떠 있는 대한민국. 그러나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인터넷에는 검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지 오래다. 정보통신 검열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올 한해. 검열 사례에 대한 침해당사자들의 보고는 심각합니다. 정보통신 검열의 신호탄, 인터넷내용등급제의 시행. 자신과 부인의 누드를 찍은 사진을 웹아트의 일환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가 자신의 미술관인 홈페이지가 폐쇄되기도 한 김인규 교사.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청소년유해사이트 등급게재 강요로 인해 사이트 파업을 단행하고 있는 우리 나라 최초 게이커뮤니티 엑스죤. 자퇴생들의 인터넷 공간 아이노스쿨 홈페이지 폐쇄. 산부인과 관련 성지식 사이트 폐쇄. 행정자치부의 인터넷대청소 운동.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클린 사이트 운동. 다양한 부문에서 다양한 이유로 단행된 인터넷 검열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인터넷내용등급제란 이름으로 진행되지만 인터넷내용등급제의 그늘에는 성적 소수자들 그리고 예술인의 표현의 자유가 유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관련 성지식 사이트, 아이노스쿨 사이트 등의 폐쇄는 무차별적인 인터넷검열의 폐해를 보여준다. 또, 온라인커뮤니티들의 클린사이트 운동은 사회적 검열이 이제는 자기검열화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정보통신 검열을 철폐하기 위해 결성된 정보통신검열반대공동행동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인터넷내용등급제 폐지와 정보통신부 장관 퇴진을 목표로 60일 동안 진행한 1인릴레이 단식농성을 마무리하며 문화제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그 동안 자행된 인터넷 검열의 피해자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또, 인터넷 검열의 위험성과 현재의 심각성을 표현하는 집단퍼포먼스, 인터넷내용등급제에 반대하는 인디밴드 공연, 1인 릴레이단식농성자들의 발언 등 정보통신 검열의 폐해를 드러내고 폐지를 원하는 목소리를 문화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폭력적인 인권 유린의 현실을 낳은 국가보안법이 대대적으로 작용한 20세기를 마감하자마자 21세기의 첫 해 등장한 인터넷내용등급제.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를 원하는 이라면, 잘못된 청소년보호로 개인의 정보접근권이 침해되지 않길 바라는 이라면, 올바른 청소년보호와 인터넷규제를 진지하게 모색하고자 하는 이라면 이번 문화제에 꼭 참여해야할 듯 보입니다. '아 아 아 대한민국 - 정보통신 검열철폐 문화제'는 오는 20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명동 사거리 한빛은행 앞에서 진행됩니다. 2. 문화제 개요 ▷일시 : 12월 20일(목) 오후 4시 30분 ▷장소 : 명동 한빛은행 앞 사거리 ▷공연내용 □ 메인 프로그램 1. 공연1(opening)---------------------------------인디밴드 <이반> 2. 정보사회의 국가보안법, 인터넷내용등급제 철폐 ------정보통신검열반대공동행동 3. 공연2------------------------------------------민중가수 연영석 4. 우리는 인터넷내용등급제에 반대합니다 -------------60일간 1인 릴레이 단식농성 참여자 발언(새사회연대 이창수 대표 등) 5. 퍼포먼스-------------------------------------- 데드마스크 착용 6. 음란물차단프로그램을 알려주마 ------------------ 음란물차단프로그램 시연 7. 퍼포먼스-------------------------------------- 드라마 고 8. 영상------------------------------------------ 서울대 영상동아리 '불나비' 9. 공연3----------------------------------------- 여고생 10. 공연4---------------------------------------- 이발쇼포르노씨 11. 영상+음란 던지기------------------------------ 음란페스티벌 퍼포먼스 12. 퍼포먼스------------------------------------- 지경 □ 서브 프로그램 거리설치 : 청소년유해매체물 목록 전, 검열당한 주체 전 3. 주관 : 외롭고웃긴팀 지경,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4. 주최 : 정보통신검열반대공동행동 5. 문의 : 02-739-6851, 011-895-2671(정은희) 50일째 월요일 '노동자의 힘' (http://www.pwc.or.kr/) 황정일 선전국장 51일째 화요일 전교조 (http://www.ktu.or.kr/) 참터지기 여준성님 52일째 수요일 사회당 (http://sp.or.kr/) 양명철 기획위원장 53일째 목요일 서대문(갑) 지구당 (http://sdm.jinbo.net/) 정현정사무국장 54일째 금요일 해방한림 18대 자치민주총학생회 나재민 부총학생회장 55일째 토요일 남성동성애자 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http://myhome.netsgo.com/chingusai/) 박철민 사무국장 57일째 17일 월 : non-serviam.org 58일째 18 화 : 진보교육연구소 59일째 19일 수 : 한양대 교육모임 'Edu-Paper' 김 실                           이대 노동문제연구회 풀무 문영은 60일째 20일 목 : 민주노동당 자유를 향한 목소리 "Shit! 인터넷내용등급제" (인터넷 유저 의견 모음) 이번 주에는 sun 님이 제기하신 문제에 대한 여러 분들의 의견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주 논리적인 글들은 아니지만, 청소년보호와 인터넷규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어찌할까요? (sun 님) Re: 아동을 보호하는데도 민주적인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들레꽃 님) 제가 궁금한 것은.. (sun 님) Re: 7문7답의 관련내용입니다 (들레꽃 님) [잡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나그네 님) Re: [잡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sun 님) 으음... (나그네 님) [등급거부] sun 님 ? (이동하 님) 다음은 freeonline 사이트 서명게시판에서 이중렬 님이 쓰신 글입니다. 검열반대.. 우리는 법을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세상의 가장 위대한 법은 법이 없는것이다. 법은 자정할수 있는 기회 조차도 차단한다. 무엇을 위한 법인가 정보 통제,, 그것은 곳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 하는 가장 기초적인 헌법 조차도 어기고 있다... 과연 누가 누굴 통제한다는 말인가... 무슨기준으로 누가 만든 기준으로 우리는 조심해야한다. 기준이란 객관적이지 못하단 사실을,,,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통제하려 하기 전에 청소년의 교육정상화에 힘을 쓰는것이 올지 않은가... 지금의 청소년이 어디 청소년인가 다른 나라에 비해 청소년의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시키는가? 아님 세상을 바라보는 교육을 하고 있는가? 우리의 청소년들은 대학이란는 울무에 가쳐 올바른 교육을 받을 기회조차도 상실한체 살아가고 있다... 인터넷을 통제하기 보단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비판정신을 가르치는것이 더 올은 방법이 아닌가 눈가리고 아옹하면 모든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은 freeonline 사이트 서명게시판에서 유희옥 님이 쓰신 글입니다. 우리의 머리를 검열하겠다는 그들의 머리속을 보고싶습니다.....   편집 : 인터넷신문 대자보 사회부 김주영 (heedongy@jabo.co.kr)